2025년 5월 2일
엘프스(대표 박상열)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발주의 '토양·지하수 맞춤형 해외진출 기반 구축 및 국제협력 방안 마련' 연구용역 과제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한국토양지하수보전협회'와 공동으로 맡아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한다. 이 과제는 국내 토양지하수환경 전문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 지속 가능한 글로벌 환경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엘프스 측은 "국내 토양지하수환경산업은 주로 토양조사와 정화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하지만 국가별로 토양에 대한 정의와 법 규정, 경제력, 사회 문화적 이해가 달라 단독 사업 형태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환경 위기가 심화되면서,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탄소중립(Net-Zero) 실현 등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와 연계한 사업 개발로 토양지하수 환경산업의 의식 전환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관련 조사뿐 아니라 해당 국가에 적용 가능한 사업모델을 찾는 단계다. 이러한 모델은 앞으로 MDB 사업 개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엘프스 연구진은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국내 토양지하수환경산업체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수출입은행의 소액차관사업, 녹색기술 현지실증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정부지원사업과 매칭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총괄하는 안훈기 엘프스 전무는 "이번 과제는 국내 토양·지하수환경산업이 국제적인 기후변화대응과 함께 해당 환경산업 분야의 해외사업 가능성을 찾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산업체에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엘프스는 환경·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역에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박상열 대표를 포함한 주요 참여 연구원은 해외 유학, 글로벌 기업 근무, 국제 프로젝트 수행 등 국제 경험을 갖고 있어 이번 과제에서 핵심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